부산시와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이 부산시청 국제 의전실에서 화상환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수진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대표이사, 김경식 메디컬 그룹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화상환우의 의료비 △화상환우들의 복지향상 등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또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은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상의 위험성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저소득 가정 화상아동 의료비 지원 ‘힐링 브릿지’를 통해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화상아동에게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원하며, 부산시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기로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 시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니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고, 설수진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대표는 “부산 시민이
한편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 진행 중인 ‘힐링 브릿지’는 만 18세 미만 화상을 입은 아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저소득층(최저생계비170%)의 가족의 지원이 가능하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