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2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 결과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병원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변경된 평가기준에 따라서 전국에서 18개 대형병원이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으며,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영남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전국 189개의 뇌졸중 진료의료기관을 대상으로 △ 전문인력 구성여부 △초기 진단과 치료, 2차 예방치료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합병증 최소화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 88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상위 20% 안에 드는 33개 병원이 1%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게 된다.
심평원은 해마다 병원별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해당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공단 부담액(환자 본인부담 제외)의 0.5~2%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는 올해 처음으로 인센티브 지급대상에 포함됐다.
이관호 병원장은 “영남대학교병원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뇌졸중센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