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은 겨울맞이 체험 프로그램 '모주 끓었소'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모주는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던 술.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성분을 증발시키고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도와줘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효과가 있다.
이번 ‘모주 끓었소’ 행사는 겨울철 산사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막걸리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 참가자는 모주와 함께 한약재로 빚은 건강 전통술과, 술지게미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막걸리 빵 빚기
‘모주 끓었소 체험’ 행사는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이다. 단체 관람객에 한해 술 빚기 시연 행사를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031)531-9300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