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2012 종합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우수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3월 제2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116개병원 219명의 결핵관리 간호사 총 30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양대병원은 김주경(29) 간호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기준은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질병관리시스템의 신고 및 관리 자료를 바탕으로 환자관리현황, 참여연도, 추구관리 대상자, 사례관리 대상자, 사례관리 제공 횟수, 접촉자 검진율 등이었다.
건양대병원은 국가결핵관리 종합분석 결과 접촉자 검진율, 치료시기 적시성,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률, 보고자료 준수율, 민간공공협력사업 참여율, 자체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간호사는 “결핵환자 관리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찾을
한편, 국가결핵관리 민간·공공협력사업(PPM)은 지난 2007년부터 의료기관에 신고된 결핵환자의 치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