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12 LA모터쇼'에 벨로스터 C3를 공개했다.
벨로스터 C3에는 캔버스톱이라 불리는 롤-백 직물 지붕이 적용됐다. 이는 피아트 500C나 시트로엥 DS3 카브리올레, 스마트포투 카브리올레 등 경·소형차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차체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가볍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벨로스터 C3는 소프트톱을 루프 앞·뒤 두 방향으로 열 수 있게 만들어졌다. 소프트톱을 루프 뒤쪽으로 열면 컨버터블 모델이 되는 것이고, 루프 앞쪽으로 열고 테일게이트를 아래로 내리면 여러가지 짐을 실을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 돼 야외 레저 활동에 편리하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벨로스터 C3…오픈카라 부르기엔 민망해·현대 벨로스터 터보, 미국서는 무려 3000만원…한국보다 비싼 이유?
·[만화시승기] 벨로스터 터보…"갈수록 좋아지니 더 기대돼"
·[시승기] 벨로스터 터보…“감탄할 만큼 강력하다”
·벨로스터 컨버터블, 국산차 최초의 ‘양산형 오픈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