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30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개최하고 오딧세이와 파일럿의 판매에 나섰다. 혼다코리아가 미국산 자동차를 국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다코리아는 이 두차종을 시작으로 총 5개 차종을 국내 시장엔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도요타 시에나 3.5와 달리 전동으로 접혀지는 2,3열 시트 등이 장착되지 않아 편의사양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혼다 관계자는 이 차가 시에나에 비해 엔터테인먼트 사양이나 운동성능이 좀 더 강조된 모델이라고 밝혔다. 다만 2,3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도입 모델에서 제외된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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