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11월 내수 4404대, 수출 754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194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에 이어 세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월 대비 6.6%, 전년 동월 대비 33.2% 증가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코란도C MT 모델의 꾸준한 내수 판매 호조와 가솔린 모델의 중국 시장 본격 선적 등 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니즈 반영과 함께 해외 시장 다변화에 따른 물량 증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강화로 내수, 수출 모두 고른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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