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2012 LA모터쇼'에서 4세대 모델로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포레스터를 공개했다.
신형 포레스터는 기존 모델에 비해 길이는 35mm, 넓이는 20mm, 높이는 15mm 커졌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축간거리)도 25mm가 넓어져 뒷좌석 및 트렁크 공간 활용성이 높아졌다.
전체적인 차체는 임프레자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날렵한 인상을 줬다. 그릴은 더욱 커졌고, 헤드램프도 날카롭게 변해 스포티한 느낌도 준다.
스바루 신형 포레스터 신형 포레스터에는 2.5리터급 수평대향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17.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성능 자체의 큰 변화는 없지만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세팅에 주력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스바루의 CVT 변속기인 리니어트로닉도 선택 가능하다.
스바루 신형 포레스터의 헤드램프 2.0리터급 터보 직분사 엔진이 장착된 터보 모델은 250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높은 토크에 적합하게 설계된 CVT만 사용 가능하며, 수동 전환 시 8단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18인치 휠이 장착됐다.
스바루 신형 포레스터의 실내 신형 포레스트는 전 모델에 대칭형 사륜 시스템인 AWD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후륜 서스펜션도 개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