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지난 2월말에서 11월 이전 출고된 신형 3시리즈 및 신형 1시리즈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된 시트 지지대 녹 현상에 대해 무상 점검 및 방청 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2년 10월에 판매된 1시리즈 58대, 2012년 2월~2012년 10월 사이에 판매된 3시리즈 5006대중 일부 차종에서 앞좌석 시트 프레임 부품에 녹 발생 현상이 발견돼 무상 점검 및 방청 작업을 전면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해당 차량에 대한 시트프레임 보증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추후 해당 현상 발생 시에도 이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순차적으로 연락을 받은 모든 고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상 점검 및 방청 작업을 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고객의 차량에 대해서도 고객이 원하는 경우 점검 및 방청 작업이 제공된다. 단, 방청작업의 수준을 초과한 녹 발생 시트 프레임은 신품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이후 출고된 신형 3시리즈 및 신형 1시리즈는 모두 방청 작업이 완료돼 출고됐으며, 현재 출고되는 모든 차량은 이 같은 현상이 개선된 차량으로 해당 현상과는 관련이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어리숙한 '쉐보레 말리부 쇠공' 광고, 현대차 광고됐네·[포토] BMW 3시리즈 GT 공개돼…“더 커진 차체”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퓨전…“화재 발생 가능성 높다”
·[영상] 눈길 아니어도 겨울용 타이어는 필수
·[LA모터쇼] BMW i8 스파이더, 미래의 스포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