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HT(보건의료기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민주통합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1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오는 5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HT 추진전략’을 주제로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여해 HT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HT 정책 및 투자방향, 국가 HT산업의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제1부 기조연설에서는 ‘왜 HT 인가’라는 주제로 이정신 HT포럼 공동대표가 HT 개념 및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또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지속가능한 국가 HT정책 및 투자방향’에 대해 류용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연구개발조정국장의 발표 등이 이뤄진다. 제3부 패널토의에서는 정부, 국회, 의료계 다수 인사
진흥원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HT 산업의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범국가 차원의 HT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