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들의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소비자상담실에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상담실에 걸려온 소비자 문의전화가 지난 8월 센시아정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4000건을 넘겼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정맥순환장애와 센시아정에 대해 문의해 오는 소비자가 40~60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사무직이나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젊은층도 적지 않다는 것.
이와 관련 센시아정은 지난달, 출시 3개월 만에 3차 생산분의 판매를 마치는 등 초기부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 개선제는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센시아를 출시하면서 정맥순환장애와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본인이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어도 그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소비자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갖고 문의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정맥순환 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라는 안내 책자를 만들어 무료로 발송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자는 센시아정 제품소개를 비롯해, 인체의 순환계, 동맥과 정맥의 차이, 정맥순환장애 개념, 원인 및 유병률, 증상 등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무료책자는 동국제약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고객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정맥순환장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혈액순환 장애와는 다르다. 정맥순환장애는 심장 쪽으로 향하는
따라서 은행엽과 같은 기존 혈액순환 개선제는 주로 동맥과 혈액에 작용하므로 정맥순환 장애에 대한 효과가 미미하며, 센시아와 같이 정맥벽을 강화시켜주는 특화된 정맥순환 개선제를 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김병수 매경헬스 [sskbss@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