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병원장 이수천)이 지난 1일 부평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어려운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임직원 및 의료진 20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는 모든 임직원들이 장보기부터 재료손질, 김치속 만들기, 김치속 넣기, 김치 포장까지 직접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담근 양은 배추 500포기로 김치 700kg에 달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3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사회복지과에 전달됐으며, 추후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 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김장 가격부담이 커진 가운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장우혁 부평힘찬병원 주임과장은 “개원 후 10년 동안 받아온 사랑을 이번 김장 담기 행사를 통해 작게 나마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한편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힘찬병원은 지난 11월 26일 질병의 적합한 치료, 상세한 설명, 사회적 책임 등 10가지 항목을 담은 선언문인 ‘힘찬약속’을 발표하고,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