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가 신형 베이론을 공개했다. 최고속도가 무려 467km/h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는 15일(현지시간), 부가티 신형 베이론의 렌더링 이미지와 제원을 공개했다.
이 신형 모델은 기존의 4-터보 W16 방식은 유지하면서 배기량을 8.0에서 9.6리터로 올리고 전기 모터를 추가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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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은 1183마력에서 1600마력으로 올랐으며 최고속도는 467km/h로 35km/h 빨라졌다. 정시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도 2.2초에서 1.8초로 0.4초 단축시켰다. 또, 경량화 작업을 통해 차체 무게도 기존 모델보다 250kg 가량 가벼워졌다.
신형 부가티 베이론은 내년 9월에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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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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