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15일, 뉴 아우디 Q5 2.0 TDI와 3.0 TDI를 출시했다.
신형 Q5는 차체 길이와 넓이에 비해 높이가 낮아 전체적인 모습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느낌이 든다. 차 곳곳에 다양한 라인이 과감하게 사용돼 볼륨감과 날렵함을 동시에 살렸다.
전면의 대형 싱글프레임은 좌·우 상단을 깎아내 크롬 소재의 수직 라인과 함께 매끈한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는 12개의 LED가 점선 모양을 하던 방식에서 면발광 스타일로 달라졌다. 이밖에 안개등, 범퍼,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했다.
3.0 TDI 모델의 경우는 S-라인 외장 패키지가 적용돼 스포티한 전·후면 범퍼, 크롬 방식 싱글프레임 그릴·배기구,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범퍼 및 사이드 스커트 등이 장착됐다.
신형 Q5의 가격은 2.0 TDI 5900만원, 2.0 TDI 다이내믹 6410만원, 3.0 TDI 754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뉴 아우디 Q5 출시…가격은 5900~7540만원·수입차 AS 대란…BMW·벤츠·폭스바겐·아우디 '팔고나면 나몰라?'
·아우디 뉴 S6·S7·S8 출시…고성능 세단의 진수
·폭스바겐·아우디·BMW도 ‘뻥연비?’…독일 디젤차도 15% 추락
·아우디 RS5 출시…자세히 살펴보니
·[포토] 섹시한 뉴 아우디 RS5…강렬한 레드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