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1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신형 K7를 출시했다.
신형 K7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935~4220만원으로 2.4모델 2935~3160만원, 3.0 모델 3450~3710만원, 3.3 모델 4220만원이다.
신형 K7에는 LED 리어램프·주간주행등, 프로젝션 헤드램프,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 등이 적용됐으며, 실내에는 후방카메라를 지원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 아날로그 실내, 12스피커와 외장앰프가 적용된 액튠 프리미엄 사운드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다만 2.4 기본형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대신 고급형 MP3 CDP 오디오(6인치, 후방카메라), 아날로그 시계 대신 디지털 시계, 12스피커(외장앰프) 대신 8스피커(내장앰프)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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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본형과 프레스티지에는 115만원의 파노라마썬루프만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본형의 경우 추가 비용을 들여도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없다.
2.4 프레스티지 스페셜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앞좌석 통풍시트(110만원+50만원), 유보+카드타입 스마트키(50만원), 파노라마썬루프(115만원), 슈퍼비전클러스터와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Ⅰ(80만원)을 선택할 수 있다.
3.0 프레스티지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80만원)을 비롯해 슈퍼비전클러스터와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포함된 스마트Ⅱ(110만원), 후측방 경보 시스템, 유보+카드타입 스마트키, 파노라마썬루프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3.0 프레스티지 스페셜에는 스마트Ⅱ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나머지 옵션은 같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153만원)은 최고급 모델인 3.3 노블레스를 구입할 경우에만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파노라마썬루프를 포함해 총 329만원의 옵션이 적용된다. 3.3 노블레스에 풀옵션을 장착할 경우 차량 가격은 45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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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로 판매되는 K7 3.0 LPI 모델의 가격은 럭셔리 2610만원, 프레스티지 2935만원이다.
3.0 럭서리의 사양은 2.4 기본형과 같다. 옵션으로는 파노라마썬루푸(106만원), 내비게이션(130만원), 하이패스(19만원), 앞좌석 통풍시트+18인치 알로이휠(70만원)이 제공된다.
3.0 프레시티지는 파노라마썬루프와 내비게이션(또는 내비게이션 UVO+카드타입 스마트키), 하이패스,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파트Ⅱ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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