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펼친다.
전 세계 40여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GE 글로벌 핑크리본’ 캠페인은 GE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전 세계 수천 여명의 GE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한 국제적인 캠페인으로 각 지역마다 ‘핑크 휴먼 리본’을 형성하고 SNS를 활용한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최근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식생활의 서구화, 비만, 수유 기피,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탓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조기 발견 시 치료 가능성이 높아졌다.
캠페인 일환으로 GE헬스케어 코리아의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핑크색 옷을 입고 근무하고, 사진 어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핑크빛 사진을 공유하는 등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직원 가족들을 초대해 오는 3일 한강 잠원지구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헬씨메
또한 서울대병원 유방암환우회 ‘비너스’와 함께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유방암환자 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휴먼 핑크리본 사진행사, 어린이 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