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K7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을 ‘더 뉴 K7’로 확정하고 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K7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3050~4270만원으로 2.4모델 2945~3200만원, 3.0 모델 3450~3750만원, 3.3 모델 4220~4270만원이다.
2.4 기본형과 프레스티지에는 115만원의 파노라마썬루프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프레스티지 스페셜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앞좌석 통풍시트(110만원+50만원), 유보+카드타입 스마트키(50만원), 파노라마썬루프(115만원), 슈퍼비전클러스터와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Ⅰ(80만원)이 옵션으로 적용됐다.
3.0 프레스티지의 옵션은 슈퍼비전클러스터와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포함된 스마트Ⅱ(110만원), 후측방 경보 시스템(110만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80만원), 유보+카드타입 스마트키(50만원), 파노라마썬루프(115만원)다. 3.0 프레스티지 스페셜에는 스마트Ⅱ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나머지 옵션은 같다.
최고급 모델인 3.3 노블레스에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153만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80만원), 파노라마썬루프(96만원) 등 총 329만원에 달하는 옵션이 제공돼 풀옵션을 선택할 경우 차량 가격은 4599만원까지 올라간다.
신형 K7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전자식룸미러(ECM), 하이패스, 아날로그 시계, 전∙후석 열선시트,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트리코트 스웨이드 내장트림 등이 전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다만 2.4 기본형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대신 고급형 MP3 CDP 오디오(6인치, 후방카메라), 아날로그 시계 대신 디지털 시계, 12스피커(외장앰프) 대신 8스피커(내장앰프)가 장착됐다.
기아차 측은 "신형 K7은 동급 경쟁 모델을 훌쩍 뛰어넘는 파격적인 기본 사양을 적용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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