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 10월 내수 4677대, 수출 6676대를 판매하는 등 총 1만135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 희망퇴직으로 인한 조직 재정비 이후 부산 공장 및 영업일선에서 빠른 조직 안정화를 찾으며 내수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SM5의 경우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38.8% 늘어난 2710대를 판매했다. 또 지난 9월 선보인 신형 SM3역시 경쟁사의 동급 풀 모델 체인지 모델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1372대를 판매하며 내수시장 회복을 이끌었다. 수출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SM3가 3488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지난 9월 실시한 희망퇴직 이후 조직 재정비로 인해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부산 생산현장과 영업 일선을 중심으로 빠른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조직 안정화를 발판으로 새로 선보이는 신형 SM5의 론칭을 성공시켜 내수시장에서의 판매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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