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K7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을 ‘더 뉴 K7’로 확정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 영업소에 따르면 신형 K7의 가격은 3050~4270만원으로 2.4모델이 3050~3200만원, 3.0 모델이 3450~3750만원, 3.3 모델이 4220~4270만원이다.
신형 K7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전자식룸미러(ECM), 하이패스, 아날로그 시계, 전∙후석 열선시트,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트리코트 스웨이드 내장트림 등이 전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특히, 신형 K7은 전 모델에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신규 적용해 주행 모드를 스포트(SPORT), 노멀(NORMAL), 에코(ECO)의 3가지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또,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적용됐다.
여기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7인치 대형 칼라 TFT LC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유보(UVO) 시스템, 카드타입 스마트키, 액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스피커, 외장앰프),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독일차 A/S 최악…아우디·폭스바겐·BMW '국산차보다 못해'·기아차, 11월 판매조건…K7 100만원 할인 등
·현대차, 11월 판매조건…아반떼 70만원 할인 등
·11월, 국산 신차 쏟아진다…"달라진 K7·SM5·SM7·스파크·그랜저"
·쉐보레 트랙스, 직접 살펴보니…'매력적인 차, 가격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