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이달 말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2 SEMA쇼'에서 벨로스터 튜닝 차량을 공개한다.
'벨로시티(Velocity)'라 이름 지어진 이 튜닝카는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엔진 성능을 개량한 것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현대차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했으며, 엔진튜닝은 코스워스와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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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워스는 현대차의 1.6리터 직분사 엔진에 터보차저 작업을 해 최고출력을 40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SRT 19인치가 장착됐다.
엔진 튜닝 뿐 아니라 화려하게 드레스업된 차체도 인상적이다. 과감한 에어댐과 리어스포일러 등의 변화는 당장이라도 쏜살같이 튀어 나갈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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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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