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이달 말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2 SEMA쇼'에서 극단적인 엔진 튜닝으로 동력 성능을 향상시킨 i30 튜닝카를 선보인다.
i30는 미국 시장에서 '엘란트라 GT'란 이름으로 판매되며, 국내와는 달리 1.8리터급 누우 엔진이 장착됐다.
i30 튜닝카의 엔진 작업은 캘리포티아의 튜닝 전문 업체인 비지모토엔지니어링이 담당했다. 비지모터는 i30에 탑재된 1.8리터급 4기통엔진에 최신 터보차저를 장착해 최고출력을 60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또, i30 튜닝카에는 레이싱 시트, ARK 커스텀 바디키트, 18인치 휠,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스웨이 바, JFN 풀 롤바(운전자 보호용 철제 보강틀) 등이 적용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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