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제네시스 프라다,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 품으로

현대차는 지난 23일, 계동사옥에서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런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KT 사격선수단)에게 제네시스 프라다를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진종오 선수가 2013 제네시스 프라다 구입을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진종오 선수가 구입한 제네시스 프라다는 3.8 GDi 엔진에 최고급 편의장비가 완비된 블랙 네로 색상의 ‘GP380’ 모델이다.

진종오 선수는 “현대자동차와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가 협업해 만든 제네시스 프라다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면서 “뛰어난 상품성에 희소가치까지 가진 명품 자동차 제네시스 프라다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프라다를 진종오 선수에게 인도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2013년형 제네시스 프라다는 고배기량 차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5.0 모델 이외에 람다 3.8GDi 엔진을 탑재한 ‘GP380’ 모델을 추가했다.

‘GP380’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 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공인 연비는 신연비 측정 기준 9.3 km/l(복합연비)로 대형차 최고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GP500(V8 5.0가솔린) 7662만원, GP380(V6 3.8가솔린) 6975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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