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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31일 헌혈의 집 개소에 앞서 최근 병원 대강의실에서 ‘중앙대학교 헌혈 서포터즈 도넛즈(Donoods)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헌혈 서포터로 선정된 중앙대학교 학생들 총 28명이 병원에 개소할 헌혈의 집과 함께 자발적이고 모범적인 헌혈문화 조성에 힘쓰게 됨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혈액원(대한적십자혈액원, 한마음혈액원)에 한정됐던 헌혈 사업자를 대학병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3월 대학병원 최초로 중앙대병원은 ‘헌혈의 집’ 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혈액의 상징인 적혈구가 도넛츠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해 ‘도넛즈’라 명명된 서포터즈는 병원 헌혈센터와 연계해 홍보미디어, 교육, 행사기획, 국제교류 등 다양한 헌혈 문화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차영주 헌혈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혈 서포터즈는 ‘러브 릴레이’ 헌혈운동 전개, 청소년 대상 헌혈 교육, 헌혈 관련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한편 헌혈 서포터즈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워크숍 등을 통해 공식 서포터즈의 명칭을 ‘도넛즈’로 정하고 로고 및 헌혈센터의 BI도 함께 준비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