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11일, 렉서스 신형 ES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IIHS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RX와 CT 200h, 신형 GS에 이어 ES까지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정면, 측면, 후방에서의 충돌 시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추가한 종합평가를 통해 차량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종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신형 ES은 정면, 측면, 후방충돌 및 전복시 안전도 테스트 에서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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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S에는 동급 최대인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으며, 충돌 흡수 차체 구조를 통해 충격을 흡수 및 분산시켜 차량 내부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하여 승객을 보호한다.
특히, 각 필러와 루프 내부에 에너지 흡수 재질 및 에너지 흡수 구조를 적용, 탑승객의 머리 충격 보호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엔진 후드, 펜더, 카울, 범퍼등 외장부품에 적용된 충격 흡수 구조는, 인명충돌 사고발생시 보행자의 머리와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킨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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