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지난 27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열린 '2012 파리모터쇼'에 370Z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370Z 페이스리프트는 후면부로 갈수록 낮아지는 윈도우 라인과 더욱 짧아진 차체, 날카롭게 찢어진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그릴 디자인은 사각형으로 바뀌었으며, 범퍼의 모양도 심플해졌다. 여기에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됐다.
또, 18인치 알로이휠이 기본 장착됐으며, 고성능 상위 모델에는 19인치 휠에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된다.
파워트레인 기존 모델과 동일해 최고출력 332마력을 발휘하는 3.7리터급 V6 엔진이 장착됐다. 6단 수동과 7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고성능 모델은 ECU 작업 및 배기 시스템 개성으로 35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튜닝된 서스펜션과 보다 가벼운 휠이 장착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쉐보레 소형 SUV 트랙스, 실제로 보니…“인기 끌겠네”·현대차, WRC 출전…300마력의 i20 괴물차 공개
·기아차 신형 카렌스에 타보니, “7인승 아반떼네”
·이제 BMW도 전륜구동 소형차 시대…1시리즈GT
·현대차 세계 최고 공개한 i30 3도어, 직접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