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제 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를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 소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김선행 이사장은 “최근 계속되는 산부인과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진료와 연구는 물론 진료의 질과 환경 증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는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4개 세부 분야의 교육 강연은 물론 외국의 석학들을 초빙해 변화하는 학문의 세계적인 경향과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과 초음파의 대가인 미국의 Philippe Jeanty 교수(Inner Vision Women's Ultrasound)와 미국의 부인종양 연구 분야의 석학인 Robert S. Mannel 교수(Univ of Oklahoma)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외국 초청 연사로 일본의 Yoshiki Kudo 교수(Hiroshima Univ), 인도의 Meeta Singh 교수(Tanvir Hospital), 호주의 Edith Weisberg 교수(Sydney Centre for Reproductive Health Research) 등이 학술대회와 서울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한다.
학술대회 중에는 부인종양학, 일반부인과학 등 4개 세부분야 강연뿐만 아니라,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국내외 여성건강연구(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한국 여성
한편 매년 학술대회 기간 중에 진행되는 최우수논문상(오민정 고려의대)과 좋은문화상(이준호 서울의대, 강석범 국립암센터), 학술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