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UCLA 치과대학이 한국의 한 작은 치과의원을 주목하고 나서 화제다.
삼성블루치과는 최근 UCLA 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UCLA 치과대학은 일정 요건을 갖춘 각국 치과 의료기관과 국제 교류 확장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 삼성블루치과를 둘러보고 18일 첫 번째 파트너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삼성블루치과는 앞으로 UCLA 치과대학 교정과 양악수술 심화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심화과정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UCLA 치과대학의 술기를 1년간 국내에서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치과대학 현직 교수 등 1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가하기로 했으며, 이미
경승현 삼성블루치과 원장은 “이번 협력은 삼성블루치과가 진료면에서부터 시설 및운영에 이르기까지 UCLA 교정과에 준하는 수준에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세계의 치아 교정학을 선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