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부대행사 ‘잡 페어’에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바이오 헬스분야 산업이 21세기 신성장 동력 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잡페어에 참가한 기업은 총 31곳으로 하루 참가인원만 1400명에 달해, 행사 전 목표치 800명을 두 배 가량 웃돌았다.
이날 잡페어에는 기본적인 채용상담 및 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인적성·취업운세 타로카드·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잡페어 행사를 기획한 김은아 진흥원 팀장(전략사업본부)은 “이번 바이오코리아 행사 내 잡페어는 바이오 업종에 특화해 맞춤형 인재, 바이오 쪽 진로를 원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참여, 참가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실제로 오늘 면접 후 바로 현장에서 채용이 이뤄진 건수도 매우 많은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공동 주최로 해외 200여개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