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수여받은 미니밴 신형 카렌스의 일부 외관 디자인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오는 27일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콤팩트 MPV 신형 카렌스의 일부 외관 디자인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장의 사진을 통해 신형 카렌스의 변화된 점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최근 기아차의 패밀리룩이 적극 적용돼 K9, K3, 씨드 등과 비슷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LED 주간주행등이나 면발광 LED 테일램프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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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렌스는 미니밴이지만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조됐다. 이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는 늘고 높이는 낮아졌다. 기아차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 개선을 통해 완성도 높은 미니밴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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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렌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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