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브레이크 관련 리콜이 세계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호주 최대 자동차 제조사 홀덴(Holden)은 자사 역사상 가장 큰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의 결함 가능성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국에서 생산한 캡티바, 아베오(현지명 바리나), 토스카(현지명 에피카), 라세티(현지명 비바) 모델로 총 5만1387대에 해당한다. 또한 이번 사안은 GM이 브레이크 제어장치의 문제를 발견해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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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쉐보레 브랜드 제조사 한국GM은 지난 2월과 이달에 걸쳐 이들 차량의 제동장치 문제점을 발견해 11만여대 차량을 리콜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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