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어려운 환자들에 온정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들이 회의비를 적립한 기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곡후원회에 기탁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조현주 단장 등은 23일 오후 2시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정진엽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 단장을 비롯해 신용태 이사(숭실대 컴퓨터공학과교수), 유해영 이사(단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영남 이사(이지디지털 대표, 벤처기업협회 회장)가 함께 했다.
기부에 참여한 유해영 이사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정진엽 원장은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