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GT, DDGT 챔피언십 페이스카 출동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오는 25일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한국 DDGT 챔피언십’에 508GT, 308CC, 207CC 등 푸조 대표 모델들을 오피셜카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DDGT는 드리프트 드레그(Drift, Drag),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짐카나(Gymkhana) 등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데 모은 대회로 아마추어 애호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푸조 508GT

508GT는 경기 전 트랙 상태를 점검하고 경주 자동차를 선도하는 페이스카로 나선다. 508GT는 204마력의 힘을 내는 최신 2.2 HDi 디젤엔진이 장착된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최상급의 바디 강성과 정확한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최상위 드롭링크 듀얼 위시본이 전방 서스펜션으로 장착되었으며, 후방은 멀티 암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탁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뿜어낸다.

푸조는 지난 1894년 세계 최초 자동차 경기인 파리-루앙 레이스 우승을 시작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등에서 수많은 우승을 통해 기술력과 명성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지원으로 푸조의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25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진행되는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는 푸조 RCZ가 페이스카로 나서며 508SW, 3008 등이 오피셜카로 함께 등장할 계획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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