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코치빌더 자가토(Zagato)와 함께 Z4를 기반으로 제작한 오픈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BMW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2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The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 이탈리아의 자동차디자인 코치빌더인 자가토와 함께 제작한 ‘자가토 로드스터’를 내놓았다.
BMW와 자가토가 지난 5월 자가토 쿠페를 공개한 이후 3개월만에 두 번째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카는 자가토 쿠페의 오픈카 버전으로 천장을 완전히 없앴다.
자가토 로드스터는 쿠페와 동일하게 Z4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키드니 그릴바에는 알파벳 ‘Z’이 촘촘하게 나열됐다. 천장을 없앤 대신 차량 전복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장치를 적용했고 트렁크 부분의 디자인에서 쿠페와 차별화를 뒀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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