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경쟁한 후륜구동 소형 스포츠세단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는 13일(현지시간), 현대차가 ‘RK’란 프로젝트명으로 BMW 3시리즈와 경쟁할 후륜구동 스포츠세단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의 후륜구동 소형 스포츠세단은 이르면 2013년, 늦어도 2015년에는 출시된다. 제네시스 쿠페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제작된다.
이에 현대차 홍보팀 관계자는 “아직 이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 국내 경제전문지는 현대차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개발단계에 있는 차종의 미국 출시 시기는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2015년까지는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시승기] 폭스바겐 파사트…독일 장인정신+미국 실용주의·[시승기] 볼보 S60 2.0 디젤…“사랑받을 자격 충분”
·700마력의 제네시스 쿠페, ‘파익스 피크’ 세계 기록 달성
·[시승기] 아우디 신형 A4…“급이 다르다”
·[영상] 화살보다 빠른 제네시스 쿠페…“놀라운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