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식사와 상관 없이 복용 가능한 골다공증 치료제인 ‘악토넬 EC정 35mg(성분명 리세드로산나트륨)’을 8월 1일자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악토넬 EC정은 국내에서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를 위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특수 코팅을 입힌 장용정 제품이다.
이에 따라 이 약제는 식사 30~60분 전 공복 상태일 때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아침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문 울산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치료제 복용법의 불편함으로 인해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 및 지속도가 낮은 질환”이라며 “악토넬 EC정을 통해 환자들의 약물 복용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골다공증 치료 효과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은 “그 동안 악토넬정 주1회 및 월 1회 제품을 제공하며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악토넬 EC정을 통해 다시 한 번 환
악토넬정은 현재 5mg(일1회), 35mg(주 1회), 150mg (월 1회) 가 시판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악토넬 EC정35mg은 주1회 제형으로, 기존 악토넬정 35mg 제형과 같이 보험 급여가 적용돼 1정당 5068원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