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2년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등록보다 1.8% 증가한 1만768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21.5% 증가했으며 2012년 누적 7만3007대는 2011년 누적 6만523대 보다 20.6% 증가한 수치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405대, 메르세데스-벤츠 1804대, 아우디 1238대, 폭스바겐 1,202대, 토요타 894대, 미니 558대, 포드 515대, 혼다 385대, 크라이슬러 348대, 렉서스 291대, 포르쉐 188대, 볼보 182대, 랜드로버 171대, 푸조 170대, 닛산 123대, 재규어 94대, 인피니티 67대, 캐딜락 40대, 스바루 36대, 시트로엥 30대, 벤틀리 13대, 미쓰비시 8대, 롤스로이스 6대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1만768대 중 개인구매가 6169대로 57.3% 법인구매가 4599대로 42.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734대(28.1%), 경기 1580대(25.6%), 부산 428대(6.9%) 순이었다. 리스 차량을 포함한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388대(30.2%), 인천 979대(21.3%), 대구 775대(16.9%) 순으로 나타났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515대), 토요타 캠리(439대), BMW 528i(393대) 순이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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