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7일, 재규어와 랜드로버 브랜드가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2012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의 품질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JD파워가 매년 실시하는 'APEAL' 조사는 자동차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구매자의 만족도를 산출하는 평가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5월사이에 차를 구매하고, 소유한 지 90일 이내인 7만4000명의 실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약 80개 이상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재규어는 BMW, 아우디 등 30여개의 브랜드를 제치고 ‘가장 품질과 디자인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에 2년 연속 2위에 선정됐다. 특히, 재규어의 플래그십 세단인 XJ는 901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형 프리미엄 세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역시, BMW X3와 아우디 Q5를 제치고 ‘최고의 엔트리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SUV’로 선정됐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출시 이후 ‘북미 올해의 차’와 탑기어 및 오토익스프레스의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능과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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