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스폰서십 체결

한국GM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쉐보레 브랜드가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향후 4년간 리버풀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 내 쉐보레 브랜드 노출, 클럽 유인물 및 온라인 발행물, 팬클럽 사이트 등에 쉐보레 콘텐츠 및 브랜드 노출,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등이 포함되며 프리미어리그 2015-2016 시즌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쉐보레 크리스 페리 부사장는 “전 세계 리버풀 팬들은 리버풀에 대한 꺼질 줄 모르는 영원한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앞으로의 모든 활동은 팬들을 경기의 중심에 있게 하는 활동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 선수들(왼쪽부터 조 콜(Joe Cole), 다니엘 아게르(Daniel Agger), 제이미 케러거(Jamie Carragher), 마틴 스크르텔(Martin Skrtel) 선수)이 쉐보레 크루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5년 간 공식 자동차 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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