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이 장착된 자동차 안전띠가 등장해 화제다. 이 안전띠는 뒷좌석에만 적용되는데 그 이유는 앞좌석에 장착했을 경우 효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는 에어백 기술이 적용된 뒷좌석 안전띠인 ‘벨트백(Belt Bag)’을 공개했다.
벨트백은 차량 충돌 시 부풀어 올라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부풀어 오른 벨트벡은 일반 안전띠보다 면적이 넓어 충격을 흡수에 탁월하고 안전띠로 인한 심각한 흉부 상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벨트백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차량 뒷좌석에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전띠와 에어백을 결합한 기술은 지난해 포드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포드는 2011년형 익스플로러의 최고급 모델과 한정판 모델에 옵션으로 뒷좌석 에어백 안전띠를 적용했고 미니밴 플렉스와 링컨 MKT에도 적용한바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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