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포투가 100대 한정 특별 기념 모델을 선보였다.
스마트는 22일(현지시간), 독일 튜닝 전문업체 브라부스(BRABUS)와의 합작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념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모델은 100대 한정 생산되며, 1리터급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02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8.9초만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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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외관은 리퀴드 실버 색상으로 꾸며졌으며, 곳곳에 다양한 에어로다이내믹과 스포츠 페키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티타늄 느낌의 헤드램프도 인상적이다.
실내에는 붉은색 소재가 다양하게 사용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10주년 로고가 부탁된 블랙 가죽시트, 100대 한정판을 의미하는 시리얼 번호, 수작업으로 입힌 스티지 등이 적용됐다.
스마트의 아넷 윈클러 사장은 "스마트와 브라부스는 지난 10년 동안 5만대 이상의 튜닝 모델을 생산했다"면서 "작년 한해 동안에도 1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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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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