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 의심 환자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 청주의 73세 남성은 CJD 환자가 아닌 것으로 최종 결론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에 대한 현장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CJD 환자가 아닌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vCJD(변종 CJD)를 의심할만한 역학적 상황은 없고
또한 CJD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신경학적 증상 중 진행성 치매 이외의 다른 증상들이 뚜렷하지 않고, 뇌파검사에서도 CJD 소견이 보이지 않아 의심환자 기준에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