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 4전이 오는 7월22일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 상설트랙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4전에는 총 220명의 레이서들이 참가해 단일 경기 최대 참가자 수 기록을 갱신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할 화끈한 레이싱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승용부분의 최상위 클래스인 GT-300 클래스는 현재 시리즈 포인트 103점으로 1위인 민수홍(디원스펙 레이싱팀, 제네시스 쿠페)과 6점 차이로 뒤를 쫓는 최선우(Orenge-Garage, 제네시스 쿠페)의 경합이 예상된다. 2011년 시즌 챔피언 이동호(샤프카 레이싱) 선수도 동일 클래스에 출전해 GT-300 클래스의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RV 클래스의 하이라이트인 SGT 클래스는 지난 개막전의 우승자인 이승우(로직, 스포티지R)를 선두로 3전 우승자 문은일(팀천안샤프카, 스포티지R)와 이동호(팀코란도C, 코란도C)의 3파전으로 4전 결과에 따라 시리즈 챔피언의 향방이 결정된다. 이번 경기의 변수는 핸디캡타임의 극복 여부로 3명의 선수의 핸디캡타임은 이승우 5초, 이동호 10초, 문은일 15초가 적용된다.
스피드레이싱 4전은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현장 이벤트 ‘레이싱 시뮬레이션 토너먼트’가 준비되어 있다. 선수 10명과 현장에서 신청한 관람객 20명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넥센타이어 1대분을 증정하며 그 외에도 동호회 주행, 택시타임,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한다.
‘스피드레이싱’은 대회 공식홈페이지 (www.speedracing.co.kr)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통해 경기현장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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