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7일,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를 출시하고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GM 측은 올란도는 출시 이 후 1년 동안의 고객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신규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LS모델 2210만원, LT 모델 2429만원, LTZ 모델 2668만원부터다. LPGi 차량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2013년형 올란도 LS 고급형 트림에는 최첨단 주행안전장치인 S-ESC와 레벨업 주행정보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LT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뿐만 아니라 보조 제동등, 크루즈 컨트롤, 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실내는 실버 색상의 인터페시아 몰딩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느낌을 더했고, 선바이저 화장거울의 조명을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LT 컨비니언스 팩 선택 시에는 고급 블랙 가죽 시트, 버튼 타입 스마트키,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프리미엄 6 스피커가 장착됐다.
2013년형 올란도는 기존 5가지 바디 컬러에 추가로 문라이트 블루, 에스프레소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 색상이 추가됐다. 또, 운전석 6-way 전동 조절 시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국GM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2013년형 올란도는 기존의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전성에 더불어 한층 강화된 편의사양과 고객을 배려한 구성, 새로운 외장 컬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 패밀리 밴에서부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젊은 감각의 SUV까지 다양한 매력을 겸비하고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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