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살롱 카엔모델(Car & Model) 부스에 전시된 이 닛산 큐브는 검정색 바디 컬러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줘 마치 귀여운 꿀벌을 연상시키게 한다.
외관은 큐브 전용 노란색 프론트·리어·사이드 에어댐이 장착되어 있으며 어드반 커스텀 휠이 적용됐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는 PPF(페인트 프로텍션 필름)을 붙였으며, 후면 상단에는 와이드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다. 실내 대쉬보드 및 루프박스 등도 노란색으로 커스텀 도색을 했으며 내비게이션도 매립했다.
'꿀벌 큐브'의 오너인 카매니저 이성호씨는 "신형 큐브가 국내에 출시됐지만 진짜 큐브의 멋은 구형 모델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평소 큐브에 관심이 많아 중고차로 구입한 뒤 꿀벌 느낌이 나게 드레스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꿀벌 큐브'를 튜닝하는데 투입된 정확한 비용은 알려주지 않았지만 차량의 가치는 대략 170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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