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해치백, 세단, SUV 등의 복합적인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시트로엥 DS4는 독특한 외관의 혁신성과 프랑스 명품가방, 가구 등을 연상케 하는 실내 및 세부디자인을 갖춘 매우 특별한(Unique) 차”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2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BE-HIVE 갤러리에서 DS4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DS4 수석 디자이너이자 상하이에 위치한 PSA그룹 아시아 디자인센터에서 DS라인 디자인팀을 총괄하고 있는 마크핀슨가 직접 참석했다.
마크핀슨은 시트로엥 DS4가 특별한 이유를 4가지로 설명했다.
◆ 헤리티지(Heritage),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의 역사와 존재감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역사에서 시트로엥이 차지하고 있는 지위와 존재감은 매우 방대하다. 시트로엥의 DS는 신화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1950년대 시트로엥에서 DS라인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중요시했던 기술, 견고함, 섬세함, 아방가르드 등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DS라인은 시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가졌고 더욱 빛을 발한다.
◆ 리파인먼트(Refinement), 명품 보석·시계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아한 멋
프랑스의 예술품이나 명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아함과 세련됨을 DS라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화려한 곡선과 세부적인 디자인으로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고 차량 형태 또한 부드럽고 우아하지만 역동적인 모습까지 갖췄다. 실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 입노틱(Hypnotic),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는 디자인
시트로엥 DS라인은 한번 보면 그 모습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아 각인된다. DS라인을 만들때부터 모든 세부적인 디자인과 형태에서 독특함을 추구해 DS라인만의 멋을 살렸다. 특히 엠블럼, 쉐브론 등의 디자인도 각각의 차량에 적합하도록 디자인했다.
◆ 아방가르드(Avant-garde), 시트로엥 DS의 기본적인 정신
아방가르드는 DS라인을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철학이다. DS라인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미래지향적이다. 현재의 디자인이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독특하고 우아한 멋을 가져야 한다. DS4는 제작 콘셉트, 다이내믹함, 시크함, 우아함과 프랑스의 역사와 노하우가 결합된 아방가르드의 결정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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