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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 행사에는 베트남 호앙 쭝 하이 부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브리지스톤 그룹의임직원, 브리지스톤 베트남(BTMV)의 스스무 야자키 대표이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브리지스톤 COO 카즈히사니시가이 씨는, “브리지스톤 그룹의 베트남 신공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베트남 경제가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크다”며 “전세계적으로 타이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브리지스톤 고객들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베트남 신공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의 베트남 신공장에서는 유럽, 북미,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교체 타이어를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은 현재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 공급을 위해 태국에 있는 농캐 공장과 인도네시아 카라왕 공장의 생산력을 증대시켜왔다.
하지만 증가하는 타이어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신공장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베트남 신공장에서의 제품 생산은 2014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16년 상반기까지 하루 약 2만4700 본의 타이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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