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서울오토살롱에 도요타 86 ‘특별 전시’

한국도요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오토살롱'에 ‘토요타 86’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86은 운전자의 감각 하나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초경량 후륜 구동 스포츠카다. 86에는 스바루와 합작해 만든 '수평대향 D-4S'엔진이 탑재되었으며, 53:47의 이상 적인 전후 중량 배분과 초저중심의 프론트 엔진과 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또, 직관적인 핸들링 성능, 민첩한 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86은 실내 각종 패널을 쉽게 탈 부착할 수 있으며, 사운드 크리에이터가 장착되어 엔진 사운드 역시 조율할 수 있다. 여기에 차체 좌·우의 강성을 별도로 튜닝 할 수도 있다.

도요타 86

한국도요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86 Makes Driver 특별존’과 ‘차량 상담존’ 및 다양한 86 컬렉션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86은 대중 스포츠카를 선도하는 모델로 운전자를 지배하는 자동차가 아닌, 운전자가 지배하는 자동차”라며 “지난달 출시 이후 월평균 판매 목표대수인 30대를 넘겼고, 대기 계약자가 그 두 배가 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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