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 한국 진출 이후 月 최다판매 기록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6월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가 총 408대를 판매되며 지난 2007년 7월 기록한 404대의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고 4일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월간 판매 408대는 전년 동월 대비 35.1% 증가한 것이며, 2분기 동안의 총 판매량은 1069대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34.3%의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1~6월 상반기 누적 판매 역시 20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6%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8

올 한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전국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지속적인 판매신장에는 대표 프리미엄 세단인 크라이슬러 300C를 비롯해 지프 랭글러의 지속적인 인기가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또 지프 랭글러 사하라, 지프 랭글러 스포츠, 지프 컴패스 스포츠, 300C Prestige 등 새로운 트림이 추가되며, 라인업을 확충한 것도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잘 부합했다고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전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오는 하반기에도 크라이슬러의 고성능 브랜드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크라이슬러 300 SRT8과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8, 그리고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중 최고급 사양인 서밋(Summit) 모델을 도입하는 등 보다 다양한 트림의 차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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