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 즉 체지방과 근육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단순히 체지방과 근육량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체중과 기초대사량을 정확하게 파악해 이에 맞춰 다이어트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즉,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아는 것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운동은 어떤 것으로 어떻게 할지, 식사량은 어느 정도 먹어야 할지, 현재 다이어트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따라서 인바디 등 시중에 있는 체지방분석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정확하게 파악이 됐다면 이제부터는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메타보 센터와 같은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현경배 MVP 성형외과 원장은 “끼니를 거르기 보다는 하루 세 끼와 1~2회 간식을 거르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도 중요하다”며 “탄수화물음식, 단백질음식, 지방질음식,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고 저녁의 비율은 아침이나 점심보다 적게 먹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 4~5회의 운동 횟수를 정확히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제때 식사를 하고 러닝머신을 빠르게 걷는 속도로 40~50분, 근력운동을 20~30분 꾸준히 해야 체지방은 감소하고 근육은 증가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식단 구성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의료기관의 전문가의 조언이나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해 주는 곳을 찾아봐도 좋다.
설철환 JW정원성형외과 원장은 “메타보 센터에서는 고주파로 체지방을 분해해 배출하도록 돕는 메타보를 이용한 시술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아울러 피트니스센터에 다니기 어렵다면 파워 미니스텝퍼, 접이식 싸이클, 워킹머신 등 비교적 저렴한 운동 기구를 구입해 집에서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