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매력적인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으로 무장한 아우디의 고성능 소형 스포츠세단 신형 S4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우디코리아는 28일, 디자인과 성능, 편의사양이 한층 개선된 준중형 세단과 신형 A4와 고성능 스포츠세단 신형 S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특히,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를 의미하는 아우디 S 모델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신형 S4는 강력한 성능과 우아함을 모두 갖췄다.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S4는 이전 모델보다 매끈한 외관 디자인을 가줬고 더욱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 앞부분에 수평으로 뻗은 라인은 더욱 뚜렷해졌고 엔진후드는 보다 둥근 아치형으로 제작됐다.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은 더욱 뚜렷한 육각형 디자인으로 개선됐다.
신형 S4의 실내는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해졌다. 또 스포티함과 운전자 중심의 설계도 강조됐다. 모든 조작버튼은 운전자가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곳에 위치했고 실내 곳곳에는 알루미늄 패널이 적용됐다. 알칸타라 스포츠시트도 적용돼 고성능 차량의 스포티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
신형 S4에는 슈퍼차처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TFSI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0초에 불과하다.
이밖에 신형 S4에는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뱅앤올룹슨을 비롯해 하이빔 어시스트, 티타늄 색상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패들시프트가 적용된 D컷 스티어링휠, 3존 자동에어컨 등의 고급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아우디 신형 S4의 판매가격은 848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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